요즘 조선업을 보고 있으면 좀 신기합니다. 좋은 실적 두꺼운 수주 잔고 여전히 높은 신조선가 하지만, 주가는 이미 이 모든 걸 선반영했다는 듯이 적게는 연초 대비 10%에서 많게는 30%까지 빠져서 바닥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왜 이런 괴리가 발생하는 것일까요? 총 네 가지 질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보고자 합니다. ① 첫 번째 질문.

지금의 이익은 어디서 왔을까? 2023~24년에 높은 가격으로 수주한 선박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으로 잡히고 있습니다.

이런 점들 때문에 조선3사의 주가는 이미 맹렬하게 올랐던 이력이 있습니다. 근 10년 가까이 바닥 찍던 조선주들이 최근 몇년 사이 무려 200% 높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.

덕분에 2026~28년까지의 기대 실적은 비교적 그림이 선명합니다.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. 2028년까지의 실적이 반영되어 있다면, 2029년에 EPS가 개선될 수 있을지, 그리고 멀티플은 추가로 받을 확장성이 있을지를 봐야 할 것입니다.

때문에, 결국 봐야 할 ...